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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퍼를 받았다

by 김개발자 2022. 4. 27.

아침

 어제 30분 일찍 잤다고 아침에 피로도가 확연히 떨어졌다. 11시에는 취침에 들어가야 하나보다. 오늘 업무는 Boto3 를 이용해서 Cognito와 통신하고 User list를 얻어 온 다음 각 User 의 포스팅 upload 내역등을 보여 주고 각 포스팅에 접속한 사람들의 행동을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까지 하면 될 것 같다. 이 업무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예상되는 것은 화면 구성이다. Frontend 개발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내가 화면을 구성하고 만들어야 한다. html, css, javascript 등이 아직 편하지 않아서 화면을 개발할 때면 항상 애를 먹는다.

 퇴근 하고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운동을 할 것이다. 운동하고 저녁먹고 바로 카페로 가서 알고리즘 풀이를 1시간 먼저 진행하고 그 다음 프로젝트 기획을 이어나갈 것이다. 모든 행동 문서를 다시 읽어보고 수정 및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API 명세를 만들자. 그 다음 개발 계획을 세우면 이번주 내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오퍼를 받았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회사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사업성도 좋고 비전도 괜찮아 보였던 곳이었다. 그런데 나는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창업까지 이끌어가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 창업을 하려면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그런데 고용된 상태에서 사업자를 등록하면 겸직이 된다. 겸직은 특별한 사유 또는 허가가 있지 않으면 해고의 사유가 된다. 그래서 지금 있는 회사에도 나중에서는 겸직 허가를 신청하거나 아니면 퇴사를 해야한다. 이런 생각들로 인해서 오퍼를 받지 않을 생각이다. 좋은 곳에서 일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정말 아쉽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모든 기회비용을 역전시킬만큼 최선을 다하자. 쓰는 시간과 비용과 기회비용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자. 

 

- 초고 : 4월 27일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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