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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회고 회고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았나. 아침에 늦잠을 조금 잔 것과 일과중에 엎드려서 잠을 좀 잔 것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잘 지냈다. 토-일요일을 너무 격렬하게 보내서인지 월요일인 오늘 피로감이 조금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지하철에서 사무실까지 출퇴근을 하는데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지하철에서 대략 45분정도 머무르게 된다. 그래서 이 시간을 어떻게든 사용하고자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고 있다. 최근에는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 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지루한 감을 느끼게 되었고 조금 더 나의 현실과 닿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선택한 책이 바로 팀캘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 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데 이만큼 실존적인 지침서가 있을까 싶다. 오늘 업무 우리 팀에서 예창패를 준비느라 오늘 업무는 .. 2023. 3. 13.
20230312 /02:44:02 /일요일 /기록 시작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빨아먹는 스마트폰. 내가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를 기록해면서 스스로 인지하려고 한다. 이날은 주일이라서 생각보다 사용량은 적은 편. 왜냐면 주일은 바쁘기 때문이다. 끝 2023. 3. 13.
이타주의로 살아가는 기쁨 이타주의로 살아가는 기쁨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읽었던 부분이다. 진정한 이타주의로 사는 기쁨. 이것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책은 조언한다. 내가 여태 이런 기쁨을 누리고 살지 못해서였을까. 나는 나 스스로를 냉소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남을 위해 사는 삶. 이런 삶은 어떤 삶이고 어떤 기쁨이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의 뜻에 맞춰 살고 내 뜻은 하나도 없는 삶은 아닐까 걱정이 들기도 한다. 올바른 이타주의의 삶을 이해하기위해 책을 더 읽어봐야 겠다. 이기적인 사람 사실 이타주의적 삶은 내가 항상 동경해 오던 삶이다. 인격과 인품이 쌓인 사람만이 살아낼 수 있는 삶, 나는 그 삶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고 자라기를 이기적으로 살아왔다. 나는 늘 눈앞의 이해타산과 눈치가 빨랐다. 그러다 보니 .. 2023. 3. 9.
비참해 질 것인가 창피해 질 것인가 오전 12시간동안 물 한잔도 마시지 않고 일을 하는 워커홀릭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보게 되었다. 식사는 고사하고 화장실 심지어 물 한잔도 마시지 않고 일하는 대표님에 대한 글이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나는 창업에 맞는 사람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일 중독은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이 창업이라서 시작했지만 모든 일이 재미있지는 않다. 하고 싶은 일 뿐만 아니라 해야하는 일도 많다는 뜻이다. 그런 나에게 창업이라는 것이 맞는 옷일까. 이번 주는 고향집에 내려와서 일을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하려고 준비하는 모습을 어머니께서 보시고는 “어디에 메이지 않고 일하는게 좋네~” 하셨다. 메이는 것. 메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직장에 소속되어 주어진 일, 공동의 규칙을 지켜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