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았나. 아침에 늦잠을 조금 잔 것과 일과중에 엎드려서 잠을 좀 잔 것을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잘 지냈다. 토-일요일을 너무 격렬하게 보내서인지 월요일인 오늘 피로감이 조금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지하철에서
사무실까지 출퇴근을 하는데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지하철에서 대략 45분정도 머무르게 된다. 그래서 이 시간을 어떻게든 사용하고자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고 있다. 최근에는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 를 읽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지루한 감을 느끼게 되었고 조금 더 나의 현실과 닿은 책을 읽어야겠다고 선택한 책이 바로 팀캘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 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데 이만큼 실존적인 지침서가 있을까 싶다.
오늘 업무
우리 팀에서 예창패를 준비느라 오늘 업무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는 일을 주력으로 진행했다.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일, BM 도식화, 확장 가능한 BM 등을 설명하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시간을 썼다. 예창패가 끝이 나면 나는 이제 개발의 시간으로 들어간다. 혼자서 약 1달 반만에 플랫폼을 하나 뚝딱 만들어내야 한다.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달 반이라는 기간이 가능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전에 했던 실수는 최대한 피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 것에 기대가 된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타주의로 살아가는 기쁨 (0) | 2023.03.09 |
---|---|
비참해 질 것인가 창피해 질 것인가 (2) | 2023.03.08 |
반성 (0) | 2023.03.07 |
글쓰기 (0) | 2023.03.06 |
창업 4개월 (6) | 2022.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