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주일인 만큼 오늘은 널널하게 지냈다. 아침 일찍 포항에서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넘어왔다. 오늘은 내가 찬양인도 담당이라서 일찍 도착해야 했다. 본 예배의 찬양을 인도하는데 실수를 많이 했다. 어제 찬양연습을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코드를 외우고 기타를 연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곡의 흐름을 구상하는 것고 연습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역시 모든 일의 결과는 연습량과 비례한다.
내일부터는 엘라스틱서치를 사용한 관리자페이지 구성을 시작할 것 같다. 엘라스틱서치의 기본적인 특성을 공부하고 관리자 페이지에서 보여주어야 하는 지표들을 정리한 다음 대표님이 제공해주시는 API를 사용해서 필요한 결과를 불러오는 것 까지 해보면 될 것 같다. GA를 사용해서 관리자페이지를 구성했던것과 동일한 구조로 ES 파일을 구성하면 좋을 것 같다. 즉, GA와 ES 파일을 하나의 탄창이라고 보고 프론트와 views 파일에서의 수정 및 추가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개인 프로젝트는 DB를 끝내고 API구조 또는 파일 구조를 구상하는 단계로 넘어가자. 모든 구조는 도메인 모델을 가장 중심으로 해서 구축되어야 한다. 즉,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능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그 기능을 구현하는 구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사용자는 구조와 코드 구성에는 관심이 없다. 사용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기능이 얼마나 정확하고 빠른지에만 관심을 가진다.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기능과 데이터를 전달하고 그 뒷 기능들은 철저히 감추어야 한다.
- 초고 : 4월 24일 23:36
- 퇴고 : 4월 25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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