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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어려움 아침 06:49 먼저 오늘 업무를 정리해본다. 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을 관리자 페이지로 띄우는 기능을 구현해야 한다. 우리 회사는 iamport 라는 결제통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iamport 에서 제공해주는 API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불러오고 이를 화면에 구성해주면 된다. 1회 최대 호출 갯수는 100개이므로 Pagination을 구현해주고 잘못된 입력시 사용자에게 알려주도록 한다. 퇴근 후에는 계속해서 화면을 구성한다. 디테일은 완성된 이후에 잡도록 하고 계속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 오늘은 메인화면을 만들고 사용사 페이지로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메인화면의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그려내야 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링크를 만드는 행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자. 예상치 못.. 2022. 5. 3.
개발 시작 아침 회사의 업무는 추가 요청사항을 모두 끝낸 상태다. 유능한 개발자는 요청 사항 그 이상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의 관리자 페이지를 Docker로 관리하고 git Action을 통해서 CI/CD Pipeline을 만들어 볼까 한다. 근데 팀 repo가 private한 상태여서 아마 git Action을 사용하지 못 할 수도 있겠다(아마 결제 필요?). Docker로 관리하고 최종적으로는 EB에 Docker로 서비스를 띄우면 EB가 가지고 있는 의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퇴근 후에는 운동을 하고 카페에 가야겠다. 이틀 쉬었더니 다시 운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카페에 가서는 Docker를 사용해서 Flask 화면 개발에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당초 Docker 연습.. 2022. 5. 2.
일기를 쓰는 이유 일기를 쓰는 이유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다짐한 것이 있다. 개발에 대해서만 쓰지 않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런데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개발하는데 쓰는지라 결국 개발에 대한 이야기만 쓰게되었다. 처음에는 기술 스택 이름도 언급하지 않고 그저 "회사 업무에 쓰이는 프레임워크" 정도로만 썼었다. 그런데 다루는 프레임워크와 그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결국엔 개발자의 개발 일기로 변해버렸다. 어짜피 나의 일기는 청자 없이 쓰여진 글이다. 나 자신도 내가 쓴 일기의 청자가 아니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쓰기" 라는 행위가 가져오는 이점 때문이다. 글을 쓰는 일은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돌아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쓰기"라는 행위를 도구로 집어 든 것이다. 나는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할때 생각의 깊이.. 2022. 5. 1.
Docker 도입을 시작했다 아점 늘 같은 시간대에 취침하고 일어나다보니 요즘엔 알람 없이도 일어난다. 신기한 점은 알람 울리기 5분전에 눈이 떠진다는 점이다. 알람 없이 일어나면 좋은점이 있다. 누가 깨워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잠에서 깨어난 것이기 때문에 덜 피곤하다. 오늘은 어제 이야기 한대로 Docker를 공부하려 한다. 일주일의 시간을 투자해서 도커를 마스터하려 한다. 여기서 말하는 마스터의 의미는 내가 만드려는 서비스가 이용할 도커 기술의 범위에 한해서 마스터한다는 의미다. Notion에 정리한 공부 순서를 차곡차곡 마스터 해나가서 서비스에 접목시킬 수 있게 하자. 게다가 다가오는 주에는 연휴가 껴있기 때문에 미리 끝내놓는 것이 좋다. Docker 공부를 시작했다 Docker를 서비스에 도입하는 것을 어제 결정했다.. 202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