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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평범한 하루

by 김개발자 2022. 4. 19.

아침

 오늘 해야 할 업무를 계획해본다. 서비스를 빠르게 배포하고 대표님께 보고드리는 것이 오늘 업무중 가장 우선순위다. 그 다음 여유가 있다면 결제쪽 코드를 쭉 리뷰해봐야겠다. 퇴근 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카페에 갈 생각이다. 운동을 하고 (어제는 회사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못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카페로 나가야겠다. 버스 내릴때는 마트 가까운 곳에서 내려 닭가슴살을 사와서 저녁으로 먹을 생각이다. 카페에 가서는 계속해서 개인 프로젝트를 구체화해나가야 한다. 화면, 사용자 흐름 등을 구성하고 테스트 코드 단위로 묶어서 작업할 수 있게 하자. 각 작업의 단위는 서로에게 적은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블록 구조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전에 알고리즘 문제를 한 문제 풀고 자자. 그러려면 10시에는 문제풀이를 시작해야 한다. 

 

저녁

 회사 업무는 아침에 계획했던 대로 진행했다. 서비스에 추가 요청사항이 있어서 내일 대응해 주기로 했다. 퇴근 후에는 아침에 계획한 대로 운동을 하고 카페에 갔다. 시간을 알차게 잘 쓴 것 같다. 단, 어제와 마찬가지로 카페에서 돌아와서는 시간을 조금씩 낭비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시간 낭비가 길어져서 결국 11시 30분이 되어서야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12시 50분이 되는 시간에 늦게 일기를 작성한다. 앞서 낭비한 시간은 이렇게 취침시간을 침해한다. 그리고 내일 찾아올 피곤함은 이자같은 것이다. 굳이 내지 않아도 될 아까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아무튼 카페에 돌아와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을 최대한 줄이자.

 개인 프로젝트는 사용자 흐름을 어느정도 완성한 것 같다. 큰 틀이 잡힌 것이다. 이 다음에는 DB를 설계하고 기능을 단위별로 묶어내면 된다. 그리고 개발 환경 구상이 끝나면 개발이 시작될 것 같다. 그럼 틈틈히 FastAPI Test 방법에 대해서 익혀둬야 한다. 

 

- 초고 : 4월 20일 00:53

- 퇴고 : 4월 20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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