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36 퇴근 후 카페 아침 하루에 6시간 30분 정도는 자야겠다. 12시 넘어서 자고 6시에 일어나니까 피곤하다. 11시 30분 전에는 잠에 드는 걸로 노력해야겠다. 아니면 저번처럼 9시 30분에 잠에 들어서 4시에 일어나는 것도 고려해보자. 오늘부터 운동을 조금씩 시작해볼까 한다. 운동은 30분을 넘지 않게, 쉽게 할 생각이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매일 운동을 하는게 목표다. 그리고 간단하게 밥을 먹고 꼭 밖으로 나갈 것이다. 나는 집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한다. 이게 중요하다. 카페에서 돈을 내고 1시간만 있는다 하더라도 꼭 밖으로 나가자. 비용으로 보면 한달에 15만원정도를 쓴다고 봤을 때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 어제 말한 대로 오늘부터가 정말 중요하다. 조급해하지 않고 'One game at a.. 2022. 4. 18. 부활절 아침 지금은 6시 45분.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글을 쓴다. 밖을 보니 날씨가 좋다. 집 앞에 핀 벚꽃도 다 지고 하늘도 맑아서 환기하기에 좋은 날이다. 이불을 좀 털고 문을 열어둬야겠다. 오늘은 부활절이다. 교회가 몇달만에 대면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예배 전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교회에 가서 환기하고 간단하게 청소하고 찬양 연습을 한다. 그리고 안내문과 찬양 인쇄물을 인쇄하고 찬양팀 음향 시스템을 준비한다. 작은 교회이다 보니 각각 맡은 임무가 있다. 예배와 교회 활동이 끝나면 나의 일을 시작하려 한다. 오늘은 개인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계획을 작성할 것이다. 설계를 위한 계획이란 무엇을 먼저 설계하고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과 원칙을 간단하게 정하는 일이다. 즉, 서비스 개발을 .. 2022. 4. 17. 일기와 삶을 위한 지침 아침 지금은 7시 40분. 알람은 6시에 울렸다. 듣고 깼지만 바로 일어나지는 못했다. 자기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할지 꼭 생각하고 자자. 40분정도 늦게 잠자리에서 빠져나오는 바람에 아침 QT를 못했다. 그리고 찬양 연습 시간도 줄게 됐다. 시작이 중요하는 하루는 아침이 중요하다. 오늘은 여유로운 날이다. 바쁘게 마무리 해야하는 일은 없다. 오전에는 데이트를 하고 오후부터는 개인적으로 출시하는 서비스를 설계하려 한다. 그 외에는 여유롭게 보낼 것 같다. 출시하는 서비스 개발에 대한 내용도 기록하려고 한다. 개발 일지 또는 업무 일지에 계속해서 기록하고 복기할 것이다. 업무 일지는 지금 회사 노션에 정리를 하고 있는다. 개발과 관련된 내용은 벨로그에다가 업로드 할 예정이다. 개인 프로젝트 개발은.. 2022. 4. 16. 일기는 기록 측정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시간은 공부를 하던 낭비를 하던 빠르게 지난다. 한 주간 성실하게 보냈어도 내가 뭘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낭비하며 보냈다 하더라고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면 반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하루를 기록하려고 한다.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는 기억하고 성취하고 반성하기 위해서 쓴다. 그래서 쓰기만 하면 목적에 절반만 이룬 것이다. 나는 자기 전에 일기를 쓰려 한다. 이때 쓰는 일기는 초고다. 다음날 일어나서 나는 전날 쓴 일기를 퇴고할 것이다. 어제의 삶을 복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하루가 시작되기 전의 일기를 쓰려한다. 즉, 나의 일기는 하루 전에 쓰는 일기와 하루 끝에 쓰는 일기 그리고 그 다음날 퇴고 작업을 통해 완성된다. 복기.. 2022. 4. 16. 이전 1 ··· 6 7 8 9 다음